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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난타를 당하고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17일(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얻어맞고 5실점했다.
피안타 6개 중 4개(홈런 1개, 2루타 3개)가 장타였다. 사사구는 없었지만, 탈삼진은 1개에 그쳤다.
류현진은 팀이 2-5로 뒤진 5회초 애슬레틱스 타선이 세 바퀴째에 접어들자 트렌트 손튼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패전투수 요건에 해당됐지만,
6회말 3점을 뽑아 5-5 동점을 만들어준 동료들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블루제이스는 5대7로 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도 3과3분의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경기 연속 5실점 이상에 5회를 채우지 못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이 13.50이 됐다.
애슬레틱스 타선은 2019년 NC에서 방출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있을 정도로 MLB 최약체로 꼽히는데 류현진은 쩔쩔맸다.
구속은 지난 레인저스전보다 더 떨어져 포심패스트볼 구속이 최고 90.2마일(시속 약 145㎞), 평균 88.7마일(143㎞)에 그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별로 무섭지 않은 타선을 상대했는데도 장타를 줄줄이 내줬다”고 했다.
찰리 몬토요 블루제이스 감독은 경기 직후 “류현진이 왼쪽 팔뚝에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며 “상태를 면밀히 보겠다”고 했다. 팔뚝 통증이 계속된다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